반려견...

 

 

 

 

 관절염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개한테도 걸릴수 있는 병이다...

 

미국 위스콘신의 존엉거씨가 입양한 개.. 스퀩은 19살로 늙고 허약한데 관절염까지 걸려서

고통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한다...

 

우연히 물속에서는 그나마 덜 고통스럽고 편안하게 잘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저렇게 몇시간동안 존엉거는 반려견인 스퀩을 물속에서 안고 재우고 있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이네요...ㅠㅠ

저도 살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것을 반려묘들한테 치유를 받곤 합니다...

 

가끔 모르는 분들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정성스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곤... "사람에게나 잘하지... 뭐.. 그런 동물들에게 그리 돈을 쓰고 사랑을 쏟아...?!!!" 하시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냥 이뻐서... 귀여워서... 입양해 키우기 시작한 애완동물이...

수많은 시간동안... 언어적인 의사소통은 안되지만 눈빛과 행동(동작)을 통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변치않는 사랑과 관심을 애완동물로 부터 받으면 ... 그 애완동물은... 평생의 반려동물이 되고 가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