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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공유~※/사건 및 사고

한국선급회장 사의 (속보!!!).. 세월호 부실검사 논란으로 인한 압박에 의한듯...

 

 

검찰이 선박 안전검사와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선급(KR)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영기 한국선급(KR)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선급 53년 역사상 처음으로 내부 출신이 조직의 수장이 된지 1년만이다.


전 회장은 25일 "이번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희생자와 유가족, 온 국민에게 크나큰 상실감과 슬픔을 준 데 대해 도 의적 책임을 지고 한국선급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30년간의 선박 전문가로 종사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신속한 사고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선급 측은 "선급은 신뢰도가 생명인데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의혹을 받으면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전 회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한 것"이라며 "회장이 사의를 나타냈지만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잇단 사법기관의 수사로 더 이상 정상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급은 지난 2월 세월호의 설비 및 장비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한 뒤 '적합' 판정을 내려 '봐주기 부실검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의 수사까지 받게 되면서 한국선급은 사실상 정상 업무를 못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회장 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업무가 거의 마비된 상황이어서 차기 회장 선출 등에 대한 계획은 잡혀진 것이 없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정부를 대신해 국내 화물선가 여객선에 대한 안전 검사를 전담하고 있는 민간 회사다.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조선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6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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