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 백악관 정원 내... '잭슨 목련(Jackson magnolia) >
오바마 대통령이 안산 단원고측에 전한 이 목련 묘목은 미국의 제7대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 전 대통령이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레이첼 잭슨 여사를 기리는 의미가 담겨 있어 '잭슨 목련(Jackson magnolia)'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당시 잭슨 전 대통령(재임기간:1829~1837)은 당선된 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부인을 위해,,,
집에서 가져온 목련 싹을 백악관 잔디밭에 심었다고 한다...
1928년부터 1988년까지 20달러 지폐의 뒷면에 이 '잭슨 목련(Jackson magnolia)'의 그림이 새겨지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잭슨 목련'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에게도 정서적 가치를 부여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징표(Token of Condolences)' 로서
사고 당일 미 백악관에 게양돼 있던 성조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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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심어져 있는...
저 사진의 '잭슨목련'은 애도의 징표로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잭슨 전 대통령이... 부인을 잊지 않기 위해... 심은 목련...
슬프지만... 아름다운 꽃입니다...
그리고 목련은 향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 오바마와 같이 찍힌 '잭슨목련' 사진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애잔한 향기가... 백악관 정원과 실내를 가득채울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인가요???
미국에서 건너오긴 했지만...
저 '잭슨목련'의 향기와 의미가...
힘들게 버티다... 하늘나라로 떠나가는 아이들을 포함한 희생자분들의 가시는 길에...
두고 온... 가족들의 내음으로 맡아지길... 그래서 조금이라도 떠나시는 아쉬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시길...
눈물로서 기도드립니다...ㅠㅠ
또... 미칠것 같다...ㅠㅠ
참고로 목련꽃 꽃말(목련꽃말)은.. '고귀함, 숭고한 정신, 은혜, 존경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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