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정보공유~※/이슈-연예.스포츠

가수 양준일 91.19 "엉엉 울었다...!" 좌절도 해

<출처 : JTBC-슈가맨>

2020년 1월 16일 JTBC '특집 슈가맨-양준일 91.19' 방송에서는 작년 12월 슈가맨 첫 출연 부터 JTBC 뉴스룸 출연, 그리고 단 시간내 매진됐고 고대했던 팬미팅 출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팬미팅 공연 당시 양준일은 감격스럽고 고마운 마음에 끝내 울음을 터뜨렸고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했다.

 

또한 뉴스룸 출연 당시 사전에 대기실에 있던 양준일에게 당시 손석희 앵커가 찾아와 긴장을 풀어주는 장면과 "떨지 않고 말을 더듬지 않으면 좋겠고 내 표현을 똑바로 하고 싶다"라는 양준일의 모습도 담았다. 이에 손석희는 팬미팅의 매진에 대해 놀랍고 지금도 젊었을 때와 다르지 않게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비결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출처 : JTBC-슈가맨>

 

가수 활동을 접고 일산에서 영어선생님으로 지내기도 했으며 압구정동에서 옷장사를 해 4군데 까지 늘리기도 했지만 IMF때 모두 접어야 했다는 말도 전했다. 편견에 대해선 그간 방송에서 밝혀진 내용 처럼 한국에서의 편견도 힘들었지만 미국에서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겪었던 편견이 더 심했다라고 했다. 

 

이렇듯 이번 슈가맨은 양준일의 슈가맨 출연과 JTBC 뉴스룸 출연, 생애 첫 팬미팅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특집으로 방송됐다.

 

개인적으로는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그리고 그간 힘들게 살았을 양준일의 재기는 반갑기만 하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편견과 아픔에 대한 내용 보다는 다시 시작하는 양준일의 모습에 집중된 방송과 활동에 집중했으면 한다. 과거의 양준일이 현재에 다시 나타나는 기적을 보이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과거의 아픔만 집중해서 방송한다면 현재의 양준일이 새롭게 평가받지 못하고 과거의 양준일이 지속되다가 금방 사그러 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기 때문이다.